안녕하세요,

오랜만에 사는 이야기 살짝 전해드립니다. ^^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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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직도 덥기는 하지만 폭염은 꺾기고 밤으로는 시원한 바람이 살살 불어 오기도 합니다.

모든 분들 휴가는 다녀오셨겠지요?

저희야 지금이 가장 바쁜 시기라 휴가는 생각도 못 하고 한여름에 사업장 이전 등으로 조금 바쁘게 살고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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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업장은 어쩌다 보니 인천으로 오게 되었습니다.

이전한 사업장은 번화가도 아니고 외진 골목 이층이어서 매장이라기보다는 사무실 겸 작업실(?)이라고 해야 할까요?

그래도 자전거 여행에 필요한 기본 용품들은 준비하여 놓아서 구경도 하실 수 있고 혹시나 구매하시면 베리 베리 감사입니다. ^^

일하는 사무실이기는 하지만 자전거와 여행 관련 이야기를 나누는 아지트를 만들어 보려 합니다.

아직 공식 공지도 안 해서 오는 사람은 택배 기사님들뿐이네요.

그래도 요즘은 검색 시스템이 워낙에 좋기에 근처에 계신 몇몇 자캠러(?)들께서 다녀가시고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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에어컨 빵빵하고, 와이파이 빵빵하고, 어설프지만 원두커피도 내려 마실 수 있고, 냉장고에는 종류별 음료수들 있고, 맥쥬도 있고, 냄새 빼려면 좀 힘들지만 야구 보면서 괴기도 구워 먹을 수 있고, 배달 시켜서 먹어도 되고, TV나 영화도 볼 수 있고, 책도 볼 수 있고, 졸리면 야전 침대도 있으니 그냥 자면 되고...

자전거나 캠핑 관련 모임 해도 되고, 다른 모임 해도 되고, 개인적으로 와도 되고...

언제나 누구나 모두 환영입니다 ^^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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뒷담화, 술 이야기, 자전거 이야기, 캠핑 이야기, 여행 이야기 나누어 보자구요~~~